방탄소년단, 2주 연속 핫100 1위..'다이너마이트' 제대로 터졌다(Majortoto-0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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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가 2주연속 빌보드 1위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최초 발매시부터 다이너마이트급이더니 정말 어마무시한 위력입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BTS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BTS!!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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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2주 연속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8일(현지시각) 빌보드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12일자 최신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쓰게 됐다.
빌보드의 메인 차트 중 하나인 핫100 차트는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래를 순위로 집계한 차트다.
미국 음원 음반 판매량 집계회사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2주차 미국에서 스트리밍 1750만회, 다운로드 18만 2000회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1주차와 비교해 스트리밍은 49%, 다운로드는 31% 감소한 수치지만 오히려 라디오 청취자에게 노출된 수치는 1600만명으로 지난주보다 38% 상승했다.
이에 멤버들은 방탄소년단은 SNS를 통해 "믿기지 않는 2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 세계에서 BTS '다이너마이트'를 사랑해주신 아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2020년 9월 5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르며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2년 싸이 '강남스타일'이 기록한 7주 연속 2위였으며 방탄소년단은 이전까지 'ON'으로 4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순위였다.
또 하나의 기록을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에게 문재인 대통령 등의 축하가 쏟아지기도 했다. 특히 외신까지 이를 주목하며 일부는 아직 방탄소년단이 미국 4대 시상식 중 유일하게 노미네이트된 적조차 없는 제 63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에서 충분히 후보에 오를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멤버들 또한 "여전히 꿈을 꾸는 것처럼 믿기질 않는다.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8월 21일 발매된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방탄소년단의 마음을 담은 곡. 밝고 신나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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